

2022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학사 졸업 2025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 석사 수료
개인전 2023 산책자의시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청주) 단체전 2025 가온 갤러리 기획전 (가온 갤러리, 서울), L.E.A.P (갤러리 그림손, 서울), Up and Coming Artists (갤러리 한스, 부산), 2024 아트그라운드 서울 2025 (노들갤러리, 서울), 초록색의 날들 (갤러리 헤세드, 서울), 지금, 바로 여기 (갤러리 그림손, 서울), Wavy Wave (호리아트스페이스, 서울) , 제 7회 전국 미대 우수 졸업작품전 (에코락갤러리, 고양), 2023 불안정한 가능성 1/2 (쉐마미술관, 청주) , 2022 정지용, 류승주 2인전: Break time (더팜카페 갤러리, 청주), 2021 0의 발견展 (목간 카페 갤러리, 청주) 아트페어 2025 대구 국제 아트페어, DIAF (EXCO, 대구), 화랑미술제 (COEX, 서울), 조형아트서울 (COEX, 서울), 화랑미술제 in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 홍익하다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Art X Seoul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2023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시간의 유한성과 소멸을 체감하는 경험은 허무와 무력감을 준다. 이 세상에는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에 그것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끊임없는 불안을 안겨 주었다. 특히 사랑하는 존재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느낀 무력감은 내게 예술 언어로 말하고 싶은 사유 중 일부가 되었고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불완전한 내면의 정서를 유한한 현실세상과 대비되는 무한하 고 영원한 초월적인 풍경을 통해 영원한 것에 대한 갈망을 가시화한다. 소멸과 재생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삶에서 느끼는 감정의 깊이를 탐구 하고자 한다. 급격히 변화하는 오늘날, 관계와 시간이 쉽게 소비되고 잊히는 현실 속에서도 기억은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남아 우리를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소멸은 끝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구성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우 리가 느끼는 상실, 외로움, 그리고 다시 살아가려는 의지를 현실에서 잠시 벗어난 초월적 장면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추상의 기억을 파편 처럼 시각화하며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과정이다.